[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경찰서(경찰서장 박봉규)는 지난 13일 청소년비행 대책협의회 '신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공익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청소년비행 대책협의회는 지난 해 11월 6일 음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주관으로 발족한 단체로 음성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목표로 경찰서·군청·교육청·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우선 신학기 청소년비행예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음성군 일대에서 '신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를 위해음성군 일대에서 편의점·상점 등을 일일이 방문, 신분확인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홍보했다.

서종석 음성경찰서 여청과장은 "신학기에는 청소년 범죄가 급증하고 흡연·음주 청소년이 증가한다"며 "이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활동은 물론 찾아가는 청소년범죄 및 성폭력 예방교육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 과장은 "편의점, 담배판매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유해물질을 판매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키워드

#음성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