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 괴산군지부(지부장 이경운)는 14일 괴산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괴산군지부 임원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결산 및 2019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음식문화 개선에 공헌한 음식점주를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자씨(72·여, 괴산읍 우리매운탕)와 오순덕씨(45·여, 청천면 올갱이마을)가 괴산군수 표창을, 엄명순씨(60·여, 연풍면 청수식당)는 외식업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배광숙씨(55·여, 괴산읍 간이역)에게는 도지회장 표창이, 최인규씨(38, 괴산읍 청풍식당), 박정희씨(84·여, 청안면 원조할머니손두부), 윤혜경씨(41·여, 불정면 강은네)에게는 각각 군지부장 표창이 수여됐다.

시상식 후에는 회원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 7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한편, 이날 괴산군지부 회원들은 총회를 마친 뒤 외식인(人) 괴산사랑운동 결의대회를 열고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안심먹거리 제공 ▶친절한 서비스제공 ▶청결한 환경개선 등 올바른 외식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군민과 늘 함께하는 괴산군 외식업지부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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