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롯데주류 박재남 도매본부장이 14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김홍장 시장을 만나 (재)당진장학회에 장학금 1천300만원을 기탁했다.

롯데주류가 장학금 기탁을 통해 당진지역 인재양성에 앞장 서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롯데주류는 지난 2015년 당진시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당진 지역에서 판매된 소주 '처음처럼'의 1병 당 30원을 장학금으로 적립키로 한 바 있다.

이후 롯데주류는 해마다 적립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해 왔으며 올해를 포함한 총 누적 적립금액은 4천500만원을 넘어섰다.

향후에도 롯데주류는 협약에 따라 적립금 2억원 달성시까지 계속해서 장학금을 당진장학회에 기탁할 계획이다.

한편 14일 진행된 기탁식에서는 당진시와 롯데주류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에도 '처음처럼'을 비롯한 롯데주류 제품을 활용한 지역행사 홍보와 소외계층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당진시민들의 관심과 뜨거운 사랑으로 점차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보답코자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주류는 지역 인재양성에 힘쓰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당진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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