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주민생활 편익 증진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3월 초부터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일제히 착공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발주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주민숙원지원사업, 정주환경개선사업 등 총 70건이며 작년 말, 대상사업 확정 후 올해 2월까지 설계를 완료, 3월 초부터 일제히 사업을 발주했다.

특히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으로 마을안길 아스콘덧씌우기, 콘크리트포장 및 배수로 정비 등 비교적 적은 사업비로 주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설계 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함에 따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세부사업 내용으로는 ▶마을안길 콘크리트 포장 20건, 총연장 4km ▶아스콘덧씌우기 32건, 총연장 22.3km ▶배수로 정비 13건, 총연장 2.7km ▶기타시설 정비 5건으로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어느 사업보다도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수혜사업"이라며 "상반기 안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해 주민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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