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3.13 공주지역 조합장 선거에서는 현역 조합장들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13곳 중 정종업, 이경우, 최의근, 김종완, 강승석, 구자청, 박승문, 이은승, 정운용 등 현역 조합장 9명이 당선되는 기쁨을 안았다.

지난 1회 조합장선거에서 산림조합 단 1곳을 제외한 13곳 모두에서 현역이 교체된 것과는 크게 대조적이다.

이중 강승석 당선자(유구농협)는 5선 고지를 밟아 공주지역 선출직을 총망라해 최다선 조합장에 등극했다.

강 당선인을 제외한 나머지 8명은 재선 조합장이다.

초선에 이름을 올린 당선자는 이충우, 하헌경, 이용식, 유영근 등 4명으로, 이충우는 두 번 도전 끝에, 나머지 3명은 단 한번 도전 끝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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