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민참여확대방안 논의
국가안전대진단 일환 협조 요청

14일 충북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다중이용업소협회 간담회에서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충북도 제공
14일 충북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다중이용업소협회 간담회에서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가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숙박업소, 목욕탕, 어린이집,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자율 안전점검과 점검결과를 게시하는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14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다중이용업소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은 시설물관리주체인 건물주 또는 관계자가 소방안전 등 28개 항목에 대해 자율안전점검 후 그 결과를 입구 또는 이용객이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하고 일반주택과 공동주택은 온가족이 함께 전기·가스·건물·소방안전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도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자율안전점검표 7만6천부 제작·배부, 시·군별 간담회 추진, 언론매체 활용 홍보, 안전점검의 날 행사 홍보 캠페인, 안전신고·제안 등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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