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24일까지 지역공간 최초 청주서 빅이슈 판매 시작

가람신작 '빅이슈 Big Issue' 전에 전시되는 표지 이미지./ 충북문화재단
가람신작 '빅이슈 Big Issue' 전에 전시되는 표지 이미지./ 충북문화재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 대성로에 위치한 복합문화살롱 가람신작과 빅이슈 코리아가 세상을 바꾸는 잡지 '빅이슈'의 첫 팝업 스토어를 청주에서 론칭하며 이를 기념하는 '빅이슈' 전을 15일부터 24일까지 복합문화쌀롱 가람신작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0호 발간을 앞둔 잡지 '빅이슈'의 창간호부터 199호까지의 표지 이미지 215개를 모두 전시한다.

15일 오후 6시에는 조촐한 리셉션으로 전시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며, 전시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6시 30분 부터는 '빅이슈'를 만들어가고 있는 박현민 편집장과 빅이슈 코리아 관계자들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토크 콘서트에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수익금은 전액 빅이슈 판매원의 자립 지원과 주거안전망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상을 바꾸는 잡지 '빅이슈'는 유명인의 재능기부로 제작되며 홈리스들이 판매를 담당해 그들의 자활을 돕는 잡지로, 현재 서울과 부산에서만 구매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빅이슈 코리아와 복합문화살롱 가람신작이 협력해 지역 공간 최초로 청주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방에서의 첫 '빅이슈' 론칭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충북 도민의 폭넓은 문화향유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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