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성공개최 기여 등 인정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사진 왼쪽)이 15일 진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충북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다. / 충북도 제공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사진 왼쪽)이 15일 진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충북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이 충북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다.

충청북도 진천소방서는 15일 오전 진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에 대한 명예소방관(지방소방사) 위촉식을 가졌다.

고규창 지방재정경제실장은 2016년 6월부터 2018년 7월 충북도 행정부지사로 근무하면서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 국제 소방교류 활성화 등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되게 됐다.

고 실장은 "충청북도 명예소방관으로 임명돼 남다른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방행정에 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진정한 소방행정 후견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실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진천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소방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기도 했다.

고 실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제33회 행정고시로 임용돼 지식경제부,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를 거쳐 현재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 총괄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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