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 7기, 8기 출신 기업인들이 쌍용도서관에 지난 14일 대형 65인치 텔레비전을 기증하고 문현주 쌍용도서관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찬인시 제공
청년창업사관학교 7기, 8기 출신 기업인들이 쌍용도서관에 지난 14일 대형 65인치 텔레비전을 기증하고 문현주 쌍용도서관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찬인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쌍용도서관은 지난 14일 강흥석씨, 김동현씨, 송영철씨, 안덕호씨, 유형석씨, 이중오씨, 장현덕씨 등 청년창업사관학교 7기, 8기 출신 기업인들이 쌍용도서관에 대형 65인치 텔레비전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청년사관학교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혁신적인 청년 CEO 양성을 위해 창업계획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증자들은 정부로부터 혜택을 받고 창업을 했기에 보답의 뜻으로 TV를 기증하게 됐다고 뜻을 밝혔다.

기증 업체 중 하나인 디티에스 대표 송영철씨는 "기증 회사 모두가 천안 소재기업은 아니지만 충남테크노파크 내에서 시작한 만큼 천안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에 기증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쌍용도서관에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현주 관장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기업을 경영하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도 대형 TV를 쌍용도서관에 기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TV는 기증자에 뜻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시청각용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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