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미원)는 지난 14일 청소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의 지도자 2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프로그램 지도자는 상담관련학과를 졸업하고 센터가 운영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지도자 과정을 이수한 후 시연과정을 통과한 검증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지도자는 오는 25일부터 학교에서 실시하는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최광용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심리전문가들로 구성된 인력풀 확충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천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음달 4일부터 매주 목요일 한 달간 '청소년 가족의 대화'를 주제로 청소년 가정 대상 '2019년 상담아카데미(무료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기관 홈페이지(www.cheonan.go.kr/teen.do)에서 하면 된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07년 개소해 천안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를 찾아가는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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