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가 개방형 청결 주방을 위한 2019년도 음식점 주방환경 개선자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식품접객업 중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13개소를 선정해 개방형 주방 또는 위생시설에 소요되는 시설·설비 등의 설치 자금 중 80%를 8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조리장 내부를 볼 수 있는 구조로의 개·보수비용 ▶조리장 바닥, 벽, 천장, 출입문, 창 등 개·보수 공사 비용 ▶공조기, 환기시설, 에어커튼 등 주방 위생관리에 필요한 설비 설치비용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홈페이지(소식알리미-행정공고/고시)에서 모집 내용을 확인하고, 오는 29일까지 식품안전과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적정성 등을 검토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음식점 주방환경 개선 및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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