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온 국민이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2일 서울로 7017 만리동광장 일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 새숲'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현 청장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한완상 위원장 등이 참석해 나무를 직접 나누어 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산림청은 행사장을 찾은 5천여명에게 소나무, 꽃나무, 유실수, 자생식물 등 1인당 4본씩(나무3본, 자생식물 1본) 총 2만본을 선착순으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또한 이날 김재현 청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오준식 베리준오 대표, 공정여행가 이상은이 강연자로 나서 산림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하는 '새산새숲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참석 희망자는 공식 누리집(www.saesan100.info)에서 사전신청하면 된다.

김재현 청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기 위해 매년 식목일을 기념하여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열고 있다"며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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