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민필기) 직원 60명은 지난 16일 청주시 분평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예심하우스 보호 작업장을 찾아 생산적 일손돕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7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시설에 도움이 되고자 연구원 전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민필기 원장은 "연구원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생산적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일회성이 아닐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펼칠 것이다. 이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확산하는데 기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향후 적극적 동참의 뜻을 밝혔다.

이에 박행자 장애인복지시설 원장은 "그간 사업장에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생산적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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