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덕영)은 지난 16일 '2019년 청소년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청소년 동아리 인준식'을 갖고 청소년 자치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 운영위원 20명, 청소년 동아리 6개팀(댄스, 난타, 보컬, 바리스타, 디저트, 통기타) 총 95명으로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은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에 대한 정식적인 인준 및 위촉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자치기구의 주요활동은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발적 참여와 모니터링,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참여 및 의견 반영, 시설 및 청소년 활동 활성화, 지역축제 참여,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덕영 관장은 "청소년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해 청소년들이 주인이 되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 수련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개인, 법인, 단체 등은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 참여를 통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마련된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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