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이 학원비 옥외가격표시제를 18일부터 한달 간 집중 지도·점검한다.

동.서부지원청에 따르면 학원비 옥외가격표시제가 시행된 지 2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부적정하게 교습비를 게시하는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 지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중점 지도·점검사항은 교습비 등 미게시·미표시, 교습비 등 거짓 게시 및 표시, 교습비 등 미통보, 교습비 게시표 위치 등이다.

서부교육청 관계자는 "교습비의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교습비의 투명성과 학부모들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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