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장터 관광열차'사업에 6년 연속 선정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이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돼 전국 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관광열차 모습/제천시 제공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이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돼 전국 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관광열차 모습/제천시 제공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돼 전국 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이 협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명소인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하는 문화관광 상품이다.

대도시 소비자들의 전통시장 유입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관광열차는 3월부터 11월까지 65회 정도 정기적으로 운행된다.

열차 내에는 전통시장 특산품 및 먹거리와 해당지역 관광명소를 전시·홍보하는 관광정보가 제공된다.

팔도장터 관광열차의 이용객은 열차운임 1만5천원과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원받아 기차여행도 즐기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다.

제천시도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과 연계해 투어버스 제공, 관광지 입장료 50% 할인, 관광해설사도 지원해 타 지자체와의 모객 경쟁에서 차별화를 둘 방침이다.

시는 관광열차 이용객들이 오는 29일 개장 예정인 청풍호 케이블카와 의림지 역사박물관 방문을 희망해 다양한 이벤트 및 특별판매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 전태섭 회장은 "단체 관광객맞이에 앞서 새봄맞이 대청소 및 상인회 자체 서비스 친절교육을 실시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병철/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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