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면 맞춤형복지팀과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가정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영동군
황간면 맞춤형복지팀과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가정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영동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황간면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가정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월류사랑 행복나눔 Day'을 지속 운영한다.

월류사랑 행복나눔 데이는 황간면 맞춤형복지팀과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오봉)가 힘을 모아 찾아가는 방문상담 형식의 민·관협력 사업으로, 31개 마을별 위기가구 명단을 추천받아 9월말까지 운영된다.

맞춤형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방문간호사 등 다양한 각계 복지전문가가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위기상황을 살피고 기초상담부터 시작해 그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황간면은 지난해부터 실시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자 올해도 연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방문결과 위기가정으로 선정될 시 향후 추진예정이 '마니또사업'에서 후원자(위원)-수혜자(위기가구)로 지정하여 황사모 위원의 역할을 부여하고 주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정서지원과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오봉 위원장은 "월류사랑 행복나눔 Day는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 주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환한 웃음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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