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공동단장 정종호, 임경숙)은 이달부터 어려운 이웃을 구석구석 찾기 위한 발굴 캠페인을 재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살펴봐 주세요! 알려봐 주세요! 어려운 우리이웃'을 슬로건으로 하는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의 '구석구석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쌍용3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아파트단지를 순회하며 실시됐다.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8일 간담회에서 올해 상반기 캠페인 일정을 단원들과 공유했고, 앞으로 6월까지 매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캠페인에는 행복키움지원단을 5개조로 구성해 매회 4~5명의 단원들이 순번제로 참여하며,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주민들에게 홍보물 및 전단을 나눠주는 등 가두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정종호 동장은 "바쁘신 일정에서도 늘 참여해주시는 행복키움지원단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키움지원단과 함께 어려운 우리 이웃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쌍용3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식사나눔, 밑반찬지원, 주거환경 개선, 열무김치 및 김장김치 나눔,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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