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오는 4월 5일까지 관내 낚시터 2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운영실태를 점검 한다.

점검사항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터 시설·장비 기준 충족 여부 ▶보험 가입 ▶사행행위 시설이나 장비 설치 ▶낚시터 인·허가 유효기간 준수 여부와 함께 기타 관련법을 위반사항이 있는지 여부다.

또 낚시터 좌대에서 주말을 보내는 가족 단위 낚시객 증가로 음주로 인한 인명사고 우려가 있어 낚시터업자를 대상으로 감독을 철저히 지도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구명조끼 및 구명부환이 신속하게 준비여부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할 예정이다.

최병화 청주시 축산과장은 "안전하고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낚시인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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