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대성로 122 프로젝트, 문체부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
청주시 대성로 122 프로젝트, 문체부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9.03.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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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2019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에 청주시 대성로 122 프로젝트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문화재생을 통한 특화거리 조성 전략 컨설팅으로, 청주시 원도심은 위치적, 역사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으나 유휴공간과 빈집의 증가해 지역 경제가 침제돼 있다. 따라서 지역의 재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사업을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프로젝트다.

청주시 대성로는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누림터 조성지원 사업'에 공모 선정돼 대성로 122번길에 독립영화 관람과 VR작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대성비디오, 작가들이 자유롭게 전시하고 관람할 수 있는 가람신작 두 문화거점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단위 공간사업에 머물러 사업의 영속성이 확보되지 못한 상황으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이 곳을 지역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는 로드맵을 만들겠다는 게 도와 청주시의 복안이다.

대성로 122는 원도심의 쇠퇴지역이지만 도로의 시작점인 충북도청에서 청주향교를 잇는 400m 직선의 거리는 옛 도지사 관사인 충북문화관이 위치해 풍부한 역사 문화적 자원을 보유한 장소다.

이런 역사적 문화자원과 감성카페, 나무공방, 소품샵 등 자발적인 민간 콘텐츠가 유입돼 있고, 매년 개최하는 청주야행사업에 대한 성공경험도 있어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의 거리로의 발전가능성이 크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 관계자는 "2018년도 공모사업에 이어 2019년에도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된 것은 대성로가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거리로의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컨설팅을 추진하면서 주민워크샵,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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