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공동단장 이명열, 김미화)은 19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단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단원을 위촉하고 새로운 복지 사업을 발굴하는 등 2019년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1분기 사업현황을 살펴보고 '어려운 이웃 반찬 배달'봉사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으며, 올해 새로운 사업으로 '사랑나눔 황금돼지 저금통 지원 사업', '경로당 어르신 행복 밥상 지키미 사업', '만원의 행복 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구체적 실천 방법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사랑나눔 황금돼지 저금통 지원 사업'은 관내 공공기관, 은행, 어린이집, 상점 및 주민 등에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배부하고 후원금을 기부 받아 저소득가정을 돕는 사업이며,

'경로당 어르신 행복 밥상 지키미 사업'은 관내 음식점의 후원을 받아 매월 1회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점심 한 끼를 대접하는 행사다.

또한 '만원의 행복 보험 지원 사업'은 우체국과 연계해 저소득 계층에게 공익형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입원비, 수술비 등 의료비를 보장해주는 사업이다.

김미화 행복키움지원단장은 "단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에 늘 감사드리며, 올해는 새로운 단원들도 합세하고 신규 사업도 적극 추진하는 만큼 불당동에 희망과 나눔을 전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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