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동남구(구청장 김태겸)는 이달부터 약 2개월 간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실무 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384개소 경로당 노인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노인복지 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을 위해 찾아가는 회계실무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 관련 기준,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안내를 통해 많은 노인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의 효율적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현장에서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 열린 행정의 일환으로 교육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옥 동남구 주민복지과장은 "이 시책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과 욕구를 직접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좋은 경로당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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