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송병수)이 3월 18~19일 이틀간 한식미장과 번와와공 자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4월 24~28일까지 시행되는 2019년 문화재수리기능자 국가자격시험에 대비해 18일은 한식미장, 19일에는 번와와공교육을 충남 서북권역, 동남권역 및 세종문화재돌봄사업단을 대상으로 예산 실습장에서 이루어진다.

이는 사업단 직원들의 자격증 취득률 제고와 교육을 통한 작업 효율성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실시하며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충남대전지회 황기억이사와 정상인회장이 각각 한식미장과 번와와공 교육 강사로 초빙되어 이루어진다.

송병수 단장은 "자체교육을 통해 사업단 직원들이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기능자 자격증 응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돌봄사업의 내실을 기하고자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사로 초빙되어 참석한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황기억이사와 정상인회장은 "충남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에서 자격증 대비 자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전문지식을 갖추어 한층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돌봄사업은 문화재 일상관리를 통해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충남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은 충남도내 9개 시·군의 문화재 355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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