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 봉사동아리가 호응을 얻고 있다. / 금산군
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 봉사동아리가 호응을 얻고 있다. / 금산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선우)가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봉사동아리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봉사동아리는 자원 봉사활동에 대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고, 어르신들께 더불어 살아가는 자세를 배우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난 18일에는 학교 밖 청소년 8명과 함께 금산읍 주공2단지 여성경로당을 찾아 '손 마사지 및 네일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친할머니처럼 손도 잡아주시고 등도 두드려 주셔서 따뜻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금산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12월까지 총 10회 동안 사랑의 꽃 만들기, 어버이날 카네이션 행사, 석고 방향제 만들기, 세뱃돈 봉투 만들기, 음악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경로당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와 참여 신청은 금산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041-751-138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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