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동절기 운행이 중단됐던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이 오는 22일 운행이 재개된다.

제천시에 따르면 청풍면에 본사를 둔 청풍로프웨이(주)가 동절기 기간 중 레일 복원공사를 마치고, 이날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은 도곡리에서 비봉산(531m)정상까지 2.6㎞ 구간을 운행하는 체험형 산악열차다.

운행대수는 12대(6인승)로, 4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왕복 50분이 소요된다.

탑승료는 성인 8천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는 4천원으로, 제천시민은 50% 할인된 4천원이다.

한편 모노레일을 타고 비봉산 정상에 오르면 청풍호의 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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