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황간여성의용소방대원들아 학산면과 황간면 일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감나무 나무줍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 영동소방서
학산·황간여성의용소방대원들아 학산면과 황간면 일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감나무 나무줍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 영동소방서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 학산의용소방대(대장 이희환) 및 황간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정안자)원 30여 명은 18일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한 생산적 일자리 봉사활동을 가졌다.

충북에서 추진 중인 생산적 일자리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학산·황간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각각 학산면과 황간면 일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감나무 나무줍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은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지역의 파수꾼이자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어려운 지역 이웃을 위해 소화기와 감지기 전달, 화재피해 복구활동, 장학금 전달 등 다방면에서 솔선수범을 하고 있다.

영동소방서 13개대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농촌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봉사활동을 실시한 의용소방대원들은"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지역사회에 부족한 일손에 보탬이 돼 뿌듯하다"며"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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