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만세운동은 3.1절 100주년을 맞아 괴산의 대표적 인물인 홍명희 선생이 주도한 '괴산장터 3.19.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로 괴산군이 주최하고 괴산문화원이 주관한 행사다.
58명의 '아우꿈 풍물단'의 길놀이를 선두로 전교생 110명이 자발적으로 평민, 양반, 승려, 포수, 아낙 등 당시의 상황을 재현, 대형 태극기 및 만장기를 들고 행렬을 주도했다.
김용인 괴산오성중 교장은 "이번 만세운동 참여를 통해 내 고장 사랑 실천과 시민의식 함양으로 '함께 행복한 교육,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드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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