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도원주유소, 오창관문주유소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지난 18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수소차 충전소 설치부지 및 운영 사업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선정위원회 위원은 청주시 관계자, 시의원, 시민단체, 관련전문기관 등 8명으로 구성했다.

시는 선정위원회 개최 전 공정성과 심도 있는 심의를 위해 2단계 구분심사를 진행했다.

1단계로 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부지에 대한 관계법령 적합성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1단계 심의를 통과한 신청지에 대해 2단계 선정위원회에서 현지실사를 통한 부지 적합성, 사업계획, 민원수용성, 방위를 고려한 위치 적합성 등에 대해 평가했다. 그 결과 충전소 설치에 적합한 부지 2개소(도원주유소, 오창관문주유소)를 선정했다.

이열호 경제정책과장은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오는 1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심각한 상황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수소전기차 보급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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