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부상으로 참여하지 못한 지난대회의 설욕이 됐습니다."
음성군 신정민(음성중·1년)이 제30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역전마란톤대회 첫째날인 19일 5소구간인 옥천에서 국원리까지의 5.0㎞를 18분31초로 돌파하며 '데일리신인상'에 올랐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운동을 시작한 이후 3여년간 학교 대표선수로 활약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 제29회 대회에는 발뒤꿈치 부상으로 아쉽게 출전하지 못했지만 올해 대회에서 데일리 신인상에 선정되며 설욕을 갚았다.
신정민은 "컨디션이 좋아 평소 실력 이상의 기량이 발휘된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실력을 쌓아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꼭 따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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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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