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전국 씨름장사들이 음성에 모인다.

'2019 음성장사씨름대회'가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음성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19 음성장사씨름대회는 태백장사(80kg 이하), 금강장사(90kg 이하), 한라장사(105kg 이하), 백두장사(140kg 이하) 등 4체급 19개팀 450여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여해 기량을 선보인다.

이와함께 음성에서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42개 종목 중 당구대회가 4월 25∼28일까지 음성체육관에서 열려 당구예술인 600여명이 참가해 예술당구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로인해 지난해 말부터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소장 박대식)는 손님 맞을 준비를 위해 체육관 내부 벽체 보수공사를 시작으로 천장 전동롤스크린 설치 등 음성체육관 개보수 공사를 했다.

음성군은 남은 대회기간 전까지 체육관 시설보수 및 외부 흡연실 설치 등 주변정비를 완료해 시설을 이용하는 선수, 임원 그리고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원활한 체육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대식 소장은 "음성군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해 음성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더불어 경기장을 이용하는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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