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상 학생들이 중소기업인력양성 취업맞춤 캠프 참가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천안여상 학생들이 중소기업인력양성 취업맞춤 캠프 참가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18 중소기업 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해 140명의 학생들이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하며 3년 연속 대전충남지역 우수학교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중소기업 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산업 발전과 고졸 취업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1학년도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역점을 두고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8년에는 전국 200개 학교가 참여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이끌고 있다.

천안여상은 산학맞춤형 중소기업 동아리 운영을 통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연계한 현장실무학습 제공 및 현장체험 프로그램, 선후배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사무 전문인력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천안여상 이충섭 교장은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사업에 3년 연속 우수학교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중소기업의 긍정적 인식 변화를 이끌어 앞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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