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1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관내 초·중학교 기초학력 업무담당 교사 13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향상 지원사업 관련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해당 사업 학교로는 17개 초등학교, 10개 중학교에서 두드림학교를 운영하고 60개 초등학교, 40개 중학교에서 기초튼튼행복학교가 운영된다.

이날 연수는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의 이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이해 및 단위학교 학습컨설팅 신청 안내, ▶기초튼튼행복학교 우수사례, ▶두드림학교 우수사례 등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문제를 유발하는 인지적·정서적·행동적 요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학습저해 요인의 제거를 돕고,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코칭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서·행동의 발달 및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기초학력미달 학생들이 학습부진의 원인을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서부교육청 박세권 교육지원국장은 "꿈을 키워가야 할 초·중학생들이 학습부진이라는 큰 벽 앞에 위축되어 있다"며 "학습부진의 벽을 허물고 일선에서 학습부진학생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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