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규영 기자]종근당바이오는 오송생명과학단지에 456억원(자기자본 대비 32.2%)을 투입해 오송공장을 신설키로 19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공장설립은 매출 증대를 위한 것으로, 투자기간은 3월 19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자금은 자체자금 및 외자자금으로 조달한다.

종근당 바이오는 2001년 11월 ㈜종근당 원료사업 부분을 분할해 설립됐다. 항생제 및 면역억제제 등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국내외 제약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2001년 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기술상에서 항생제 원료 7-ACA의 신공법(효소) 개발로 대통령상을 받았고, 같은 해 12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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