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억 원 투입, 연면적 5천599㎡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전경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전경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 모시래길 105에 위치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다음달 1일 개장한다.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5천599㎡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됐다. 

이곳에는 휠체어를 탄 채로 입수할 있는 휠체어 슬로프를 갖춘 장애인 전용레인 외 6레인의 수영장과 유아풀, 장애인을 위한 마사지 기능을 갖춘 스파풀이 별도로 설치돼 있다. 

또 장애인 전용 헬스기구를 구비한 체력단련장과 요가·필라테스·댄스 등이 가능한 다목적실이 있고 휠체어농구·좌식배구·보치아·배드민턴 및 각종 행사 등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을 갖추고 있다.

특히 중증장애인을 위한 가족 샤워실을 마련해 목욕편의를 돕고 재활치료 목욕 장비도 활용할 수 있으며 센터 모든 시설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F 인증 최우수등급을 획득할 정도로 세심하게 배려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043-870-78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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