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3 Queens' 등 다양한 공연 선보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1일 괴산군은 이번 공모사업 중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부문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군민을 위한 다양한 양질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공연·전시 등 지역 문예회관 기획역량 강화로전국 방방곡곡에 문화예술의 창의적 기반을 튼튼히 하고,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4월 24일 갈라콘서트 '뮤지컬 3 Queens'(주연 최정원, 홍지민, 김소현)를 시작으로 가족연극 '아름다운 선물', 퓨전국악 '어반풍류'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앞서 군은 군민에게 수준 높은 예술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괴산문화예술회관을 정식 공연장으로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 수준이 한 단계 향상되고, 도시지역민들과의 문화 격차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문화콘텐츠 지원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괴산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관광두레사업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등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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