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장학금 200만원 기탁

괴산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일 군수집무실에서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괴산지회(회장 김화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괴산군 제공
괴산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일 군수집무실에서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괴산지회(회장 김화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일 군수집무실에서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괴산지회(회장 김화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서는 풍수해, 폭설, 지진 등 자연재난 및 건물 붕괴, 화재 등 사회재난은 물론 기타 긴급상황 발생 시 건설기계(굴삭기, 덤프 등)를 신속히 지원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상호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30여 명의 회원과 40여 대의 건설기계를 재난발생 시 신속히 재난현장에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괴산을 건설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수습 및 대응을 위한 견고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와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괴산지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괴산군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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