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사회복지관 작은 도서관 새단장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인센티브 1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사업'은 지식 정보의 접근성 보장을 위해 생활 밀착형 소규모 도서관을 확충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난 2009년 개관해 노후화된 삼보사회복지관 늘푸른 작은도서관을 새단장한다.

지하 1층에는 아이들이 책을 읽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유아 도서관이 들어선다.

난방시설이 없어 겨울철 활용이 어려웠던 별관은 청소년 동아리 활동, 성인 운동 프로그램, 영화 상영 등 다목적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어르신 문해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우리 동네 공부방도 쾌적한 공간으로 재정비된다.

증평군립도서관은 2019년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도서관 1관 1단 사업, 생활 SOC 작은 도서관 조성 지원사업 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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