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는 절도사건 신고을 받고 항포구에 설치된 CCTV영상과 항포구 어민 등 탐문수사를 통해 증거를 확보한 후 유력 용의자를 긴급체포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외국인 A씨(37세)는 지난 18일 오전 11:51경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 대천서부수협 위판장 앞 선착장에 계류중인 선박(H호) 선수 갑판에서 현금 100여만원이 들어있는 피해자의 지갑을 발견하고, H호 선수 갑판으로 건너가 지갑을 절취하였다.
특히,동료 선원인 B씨(36세)는 이를 알고도 함께 나눠 쓸 목적으로 절취한 지갑을 보관한 동료 외국인선원도 함께 입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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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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