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이달 1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12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검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심리검사는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이 학교를 방문해 U&I학습유형검사, U&I진로탐색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학생에게 학습과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학생에 대한 심층적 이해 및 부적응 학생의 조기발견 등에 대한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학생은 개인의 심리적 변인, 성격적 요인, 진로와 관련된 흥미를 바탕으로 적합한 학습 방법 및 진로 선택을 위한 조언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교사와 학부모는 검사 해석 자료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적절한 양육방법 및 지도방식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부교육청 양수조 중등교육과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심리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을 돕고 자신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여 행복하고 아름다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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