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2019나노융합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카이스트에 있는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이 사업에 참여할 20개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20개 나노기업들은 소요경비 75%범위 내에서 시제품 제작에 최대 4000만 원, 성능평가에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또 국내외 주요 산업 전시 및 제품거래상담회 참가 등 대전나노융합T2B센터의 수요연계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47개 중소·벤처 나노기업을 지원해 150여명의 고용성과를 창출했다.

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지역 나노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이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수요기업과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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