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차세대 관광전략 수립 '동분서주'
김돈곤 청양군수, 차세대 관광전략 수립 '동분서주'
  • 김준기 기자
  • 승인 2019.03.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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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레저·체험관광 중점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국내 여행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차세대 관광개발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군수는 특히 숙박기능, 휴식보양기능, 놀이기능, 운동기능, 교육기능, 공공기능이 종합적으로 가미돼야 많은 관광객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생태·레저·체험관광 기반 조성에 종합적인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김 군수는 20일 군수실에서 ㈜짚트랙 김준모 이사 등 관계자, 대전시 소재 한밭환경공사 김갑중 대표 등 관련 전문가들을 만나 효율적 전략 수립을 위한 자문을 구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경남 거제시를 찾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가조도 수협 효시공원, 고현시장 등을 둘러보면서 최근 여행자들의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전략을 구상했다.

김 군수는 특히 짚와이어, 모노레일을 주목하면서 천장호·칠갑호 수변공원과의 접목 가능성을 면밀하게 따졌다.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체험 콘텐츠 중 하나인 짚와이어는 공중 파이프 레일 방식이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곡선주로를 갖춰 이용자들에게 강한 긴장감을 선물하는 레포츠 시설이다. 이곳의 짚와이어는 일반적인 로프 대신 스테인리스스틸 라인에 하강장치를 장착해좌우상하 다양한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짚와이어는 정글 바닥의 뱀이나 벌레, 독성식물 등을 피해 나무와 나무 사이를 이동하던 원주민들의 교통수단에서 힌트를 얻어 설치되기 시작한 것으로 곡선주로 형태는 세계적으로도 몇 곳 되지 않고 한국에서는 거제시가 유일하다.

또 유적공원 모노레일은 3545m 길이를 자랑하며 산 정상에 오르면 한려해상국립공원과 거제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현재 청양군은 세 가지 표적시장을 설정하고 예산투자 효과와 지역 상황을 감안, 최적화된 관광전략을 찾고 있다.

군은 가족 및 일반관광객을 1차 시장, 단체관광객을 2차 시장, 특수목적 관광객을 3차 시장으로 분류하고 휴양, 산림치유, 레포츠 체험시설 설치를 검토 중이다.

김돈곤 군수는 "현재 많은 여행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 국내 우수 관광지와 프로그램을 우리 군 상황에 맞게 보완·접목하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한 발 더 나아가 5G 시대 미래 수요를 예측하는 시설이나 프로그램을 찾아내는 것이 차세대 관광전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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