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마트팜 20개소 지원, 오는 2022년까지 20개 설치

청주시가 21일 남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시설원예분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청주시가 21일 남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시설원예분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21일 남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시설원예분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팜 ICT 확산사업과 관련한 사업 추진 방법과 절차 등을 농업인들에게 알기 쉽고 상세하게 설명하고, 사업에 대한 농가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해 영농 준비에 분주한 시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사업 대상농업인들이 모두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설명회는 2019년 농정사업 홍보 및 사업 추진 절차,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를 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마무리했다.

또 실제 스마트팜을 설치한 남일면 딸기농장과 강내면 화훼농장도 견학하면서 현장 스마트팜에대한 농가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김응길 농업정책국장은 "설명회를 계기로 시설원예농가의 농식품ICT융복합 사업의 이해도 및 추진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스마트팜 산업이 농업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자양분의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7기 공약에 맞춰 올해 2억7천500만 원의 예산으로 스마트팜 20개소를 지원하고, 오는 2022년까지 100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오는 2020년도 대상자 선정을 위해 농업인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한 후 예비사업자를 신청 받을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