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 결과 1등급 획득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행정안전부의 '2018년 공공데이터 제공·관리실태 평가'에서 충북도가 우수기관(1등급)으로 선정됐다..

행안부가 국무회의 보고(19일)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도는 충북 관광정책 수립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에 민간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융합·활용한 것과 수요자 설문조사, 민관간담회 개최 등 공공데이터 신규 수요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점을 인정받았고, 이날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21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정책현황을 파악하고 평가결과에 따른 정책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에 처음 시행됐다. 44개 중앙행정기관,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기반 조성, 제공현황, 품질관리 등 공공데이터 개방 및 제공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처리 실태를 평가했다.

앞서 도는 지난 해 4월에 데이터의 체계적인 수집·저장·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도민들이 편리하게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기반을 다진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 발굴·개방에 노력하고 빅데이터 분석사업과 긴밀히 연계해 정책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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