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 만드는 엄마의 브런치
4월 7일까지 도내 거주 5세 이상 미취학 아동 22가족 대상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여성재단은 오는 4월 13일과 5월 11일 2회에 걸쳐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팡팡'을 개최한다.

이와 관련 21일부터 4월 7일까지 도내 거주하는 5세 이상 미취학 아둥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하며 회당 11가족, 총 22가족을 선발한다.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진행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팡팡'은 남성의 육아참여를 독려하고 성평등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가족 성평등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팡팡'은 요리활동을 통해 자녀와 아빠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남성의 적극적인 가사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여성재단 관계자는 "평소 가사활동과 거리가 먼 아빠들에게 요리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고, 자녀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또한 가사에 지친 엄마에게 아빠가 직접 만든 음식을 준비하며 엄마의 가사노동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팡팡' 접수는 충북여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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