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증평군 방문 '도민과의 대화' 가져

시·군 연두순방중인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2일 증평군을 찾아 2019년 도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시·군 연두순방중인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2일 증평군을 찾아 2019년 도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시·군 연두순방중인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2일 증평군을 찾아 2019년 도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증평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서 "충청내륙고속도로 건설, 중부고속도로 전 구간 조기 확장, 증평 초중일반산업단지 조성, 에듀팜 특구 조성, 증평경찰서 신설,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등을 통해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좋은 증평'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또 "우리 도는 최근 강호축의 핵심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함께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유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며 "증평군민을 비롯한 163만 도민의 성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올해에는 '큰 충북, 강한 충북, 국토의 중심 충북, 세계 속의 충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강호축을 통해 유라시아대륙으로 진출하는 강호대륙(江湖大陸)의 큰 꿈을 그려나가는데 도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군 연두순방중인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2일 증평군을 찾아 '도민과의 대화'를 가진뒤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시·군 연두순방중인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2일 증평군을 찾아 '도민과의 대화'를 가진뒤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도는 이번 시·군 방문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도정운영에 반영하고 건의사항은 자체 검토 후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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