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공설운동장서 전국 128개팀 열띤 승부전

청양군이 제3회 면암최익현선생기 전국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2개 시도에서 128개 팀 1천300여명 참여로 열띤 승부를 펼쳤다.

청양군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으로 예선전과 본선을 통해 그룹별 우승팀을 가렸다.

경상남도가 종합우승의 영예가 돌아갔으며 뒤를 이어 ▶A그룹 우승은 경남 거창 ▶충남 홍성 ▶대전 게사모 ▶충북 청주옥산 ▶경남 합천 ▶경남 합천물레방아 ▶경기 부천 ▶서울 광진한강 팀이 각각 차지했다.

B그룹 우승은 ▶충남 논산 ▶홍성 조양 ▶서산 부춘 ▶충북 영동 ▶충남 아산 ▶충북 청주 오창 ▶경기 화성 서부, 서울 영등포 팀에게 돌아갔다.

또 C그룹 우승은 ▶경기 김포B ▶충남 공주 ▶서산 옥녀봉 ▶경남 김해 ▶대전 유성온천 ▶전북 순창 ▶충남 예산 ▶금산A 팀에게, D그룹에서는 ▶전북 정읍 이평 ▶군산 월명B ▶전북 전주 신화 ▶경기 안산 ▶청양 화성 ▶경남 거제 동부 ▶충남 보령남자 ▶충남 보령여자 팀이 각각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김돈곤 군수는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표적 항일 독립운동가였던 면암 최익현 선생님을 기념하는 대회를 열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100세 시대를 사는 동호인들께서 게이트볼을 통해 심신 건강을 지키시는 것을 대하니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첫날 관행적으로 가져왔던 환영만찬을 대신해 각 시도 대표 및 임원들이 모덕사를 방문해 면암 선생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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