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청년몰에 입주한 젊은 상인 16명이 22일 충주 관아골 상인회 사무실에서 충주청년상인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상생 협력과 공동발전을 약속했다.

정관을 제정하고 임원진을 선출한 조합은 연말까지 소소한 시장 행사와 한여름 팥빙수 페스티벌, 청년몰 글로벌 김장하기 퓨전대회 등의 공동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초대 조합장은 오성권(33) 수다이엔티 대표가 맡았다.

충주시가 지난 2017년 설립한 청년몰은 23개 점포 중 향초와 가죽 공방, 의류점, 커피숍 등 18개 점포가 입주했다.

올해는 수제맥주 전문점 등 4개 점포가 더 입주할 예정이다.

청년몰 입주 상인들은 그동안 길거리 사진전, 소소한 플리마켓 등 청년몰 홍보와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키워드

#충주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