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청천면 노인회(분회장 김영관)는 지난 22일 청천면 노인회분회 광장에서 면내 54개 경로당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대항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1년째를 맞는 윷놀이 대회는 노인회 회원 간 화합의 장을 갖기 위해 매년 3월에 진행되는 청천면 전통행사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열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장을 비롯한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김한철 청천면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윷놀이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영관 분회장은 "이번 행사가 청천면 노인회가 더욱 발전하고 회원 간 단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