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공동으로 발간한 물과 미래는 국내외 수자원 현황, 안정적인 물 확보와 효율적인 물관리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수도요금 비교와 같은 실생활 정보도 담고 있어 시민부터 전문가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물관리 일원화' 정책 이후 달라진 국가 물관리 방향도 소개돼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버려지는 하수를 재처리해 공업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하수재이용 활성화 방안',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가뭄취약지도'와 '홍수위험지도' 작성 및 활용, 노후 수도관을 개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이다.
함께 세계 주요 도시의 물 사용량 비교, 교통비 등 타 공공요금과 수도요금의 지출액 비교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도 담겨 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물과 미래 발간은 국민에게 국가 물관리 현황을 정확히 알리고 물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자료집은 정부기관과 지자체, 대학교, 도서관 등 700여개 기관에 무료로 배포된다. 환경부(www.me.go.kr)와 수자원공사(www.kwater.or.kr) 누리집을 통해서도 전자문서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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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중 기자
kim001@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