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사업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8개 택지개발사업지구 등을 대상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하는 8개 택지개발사업지구는 중리1, 내동, 봉명1.2, 중촌, 둔산, 관저2, 노은1동 등이다.

이는 '2025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의 결과로 지역주민, 자치구 공무원, 지역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대전시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으로 최종 결정(변경) 고시했다.

주요 정비내용은 ▶관련법령 개정내용 반영 ▶사회적 여건변화 수용 ▶각종 인.허가 시 모호한 내용정비, ▶불필요 규제사항을 정비한 것으로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시정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자치구에서는 열람도 가능하다.

시 정무호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앞으로도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을 지속적으로 발굴, 정비해 새 대전건설을 앞당기고 시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대전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